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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쓰는 글 화씨 온도에 대해

2013.01.11 20:36

gyber 조회 수:595

Fahrenheit's temperature scale


우리는 주로 섭씨 온도를 쓰고 있지만, 미국 애들은 일상 생활에서 화씨 온도를 주로 사용한다. 

섭씨 온도는 1기압 하에서 물의 어는점을 0, 끓는점을 100으로 정하고, 두 지점 사이를 100등분한 온도라고 알려져 있다. 

이에 비해 화씨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아서 늘 궁금했는데, 오늘 일부 궁금증을 해결했다. 

"1기압 하에서 물의 어는점을 32℉ 끓는점을 212℉로 정하고 두 점 사이를 180등분한 눈금이다. 단위는 ℉를 사용한다. 1724년 독일의 물리학자 G.파렌하이트가 최초로 사용하기 시작한 온도 눈금으로, 이때부터 온도 계측이 가능하게 되었다. "

여기까지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이고, 왜 하필 어는점을 32도, 끓는점을 212도로 정했을까? 그리고 왜 하필 180등분 했을까 궁금했다. 그런데, 그 아래에 궁금증 해결의 실마리가 있었다. 


" 파렌하이트는 먼저 세 개의 온도 고정점을 정하였다. 
첫번째 지점은 0℉로 얼음과 물과 염화나트륨의 혼합용액이 자연스럽게 안정되어 평형이 되는 지점이며, 
두번째 지점은 32℉로 염화나트륨 없이 물과 얼음의 혼합용액의 평형상태를 이루는 지점이다. 
세번째 지점은 96℉로 입과 겨드랑이를 통해 측정된 체온이다. 
이렇게 세 지점을 정한 후, 세 지점이 정수가 되도록 구간을 등분하였다."

출처: 네이버 지식 백과 (http://terms.naver.com/entry.nhn?cid=200000000&docId=1155142&mobile&categoryId=200000456)

그러나 내 궁금증은 여전히 남았다. 

가장 흔한 한제인 얼음과 소금의 혼합 용액을 사용하여 0도를 설정한 것은 이해가 된다. 그 당시에 가장 낮게 낮출 수 있는 온도로 보이기 때문이다. 그러나 두번째와 세번째 지점으로 설정한 온도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. 

물이 어는점도 잘 변하지 않는 기준으로 쓸 수 있고, 사람의 체온도 거의 일정하므로 역시 기준으로 삼으려 했을 것은 이해가 된다. 그렇다면 이 세 지점을 어떻게 등분할 것인가가 문제였을텐데, 왜 하필, 32: 96으로 했을까?

세 지점 사이에는 1: 3의 비율이 존재하는데... 0도, 10도 30도로 해도 되고, 다른 숫자도 얼마든지 가능할텐데 말이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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