관련단원 : 3학년 2학기 1단원 액체와 기체의 부피

 

제작의도 : 물의 세 가지 상태변화에서 초등학교 수준에서는 분자까지는 언급되지 않고, 관찰을 통하여 모양과 부피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탐구하게 됩니다. 저희는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왜 모양과 부피가 변하지 않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교구를 제작하였습니다. ‘분자’의 단어는 도입하지 않고 개념만을 도입하여, 물의 상태에 따라 왜 모양과 부피가 일정한지에 대해 물 알갱이(분자) 모형을 배열하는 과정을 통해 체득할 수 있도록 이 교구를 제작하였습니다. 사실 이 단원에서는 액체와 기체에 대한 것만을 다루게 되는데, 저희는 여기에 고체도 추가하여 고체, 액체, 기체의 상태에 대해 다루었습니다.

 

작품해설 : 이 작품은 물의 세 가지 상태에 대해서 표현한 작품입니다. 우선 고체와 액체 그리고 기체 상태의 물에 대한 분자를 학생들이 알기 쉽게 간단히 설명을 해 놓았습니다. 처음에는 학생들이 물 분자를 떼고 붙이기 쉽게 하기 위하여 찍찍이와 부직포를 이용하여 교구를 제작하였으나, 찍찍이가 부직포에 붙는 힘이 너무 약하여서 판을 살짝만 움직여도 물 분자들이 떨어지게 되었습니다. 그래서 그 다음으로는 원형자석과 종이자석을 이용하여 물 분자들이 판에 붙도록 다시 교구를 제작하였으나, 이것도 판을 움직이게 되면 물 분자들이 떨어짐은 물론, 같은 극의 자석이 옆에 있을 경우 물 분자들이 제자리에 있지 않고 척력에 의하여 멀어지다가 판에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. 그리하여 물 분자를 판에 고정시키는 방법으로 압정을 선택하였습니다. 압정을 이용한 물 분자는 학생들이 쉽게 작품의 물 분자들을 이동시켜가며, 고체, 액체, 기체의 분자 배열을 학생의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.

또한 그 밑에는 물의 세 가지 성질을 배치하여 학생들이 직접 고체일 때의 모양과 부피, 액체일 때의 모양과 부피, 기체일 때의 모양과 부피를 확인할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. 이 때 교사는 미리 걸어놓지 않고 학생들에게 스스로 고체, 액체, 기체의 모양과 부피가 어떠한지 생각해볼 시간을 준 뒤 학생들에게 시켜봄으로서 정리활동으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.